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Integrated Humanities통합 인문 · 정규 과정
Sample Theme전쟁, 그 두 얼굴

외우는 학습에서,
오늘을 읽는 눈으로.

테마가 잡히면, 한 학기 동안 역사와 문학을 하나로 꿰어 읽고 씁니다. 문명에서 한 아이까지 좁혀 내려와 — 그 눈으로 2026년 오늘의 전쟁을 읽습니다. 외운 지식이 아니라, 자기 것이 된 생각으로.

한 학기의 항해 보기
Course
정규 통합 인문 과정
For
초등 · 중등 (레벨별)
Assessment
다섯 가지 읽기 진단
— 우리가 한 학기를 짓는 법 —

테마가 잡히면, 이렇게 진행됩니다

휴머니티의 정규 인문 과정은 ‘진도’가 아니라 ‘테마’로 흐릅니다. 한 주제를 정하면, 한 학기에 걸쳐 역사와 문학을 번갈아 읽으며 그 주제를 입체적으로 파고듭니다. 단발 특강이 아니라, 매 학기 반복되는 우리의 수업 방식입니다.

01

테마를 세웁니다

한 학기를 꿰뚫을 하나의 주제를 정합니다. 이번 학기는 ‘전쟁’이었습니다.

02

거시로 읽습니다

역사(비문학)로 시대의 흐름과 패턴을 공식처럼 잡습니다.

03

미시로 만집니다

소설(문학)로 그 시대를 한 인물의 이야기로 되살립니다.

04

글로 소유합니다

읽은 것을 서평·에세이로 적으며 지식을 자기 것으로 만듭니다.

Sample Theme

샘플 테마 — 전쟁, 그 두 얼굴

2026년 3월부터 6월까지, 초등 6학년 정규 과정에서 실제로 진행한 한 학기의 기록입니다. ‘전쟁’이라는 한 가닥으로 고대에서 오늘까지를 꿰어 냈습니다.
— 두 개의 눈 —

거시로 알고, 미시로 느낍니다

역사와 문학을 따로 가르치지 않습니다. 한 시대를 두 개의 눈으로 봅니다 — 흐름을 잡는 거시의 눈(비문학)과, 한 사람으로 만지는 미시의 눈(문학). 그 사이에서 다섯 가지 읽기가 자랍니다.

거시의 눈 · 비문학(역사)

흐름을 공식화합니다

통사 · 시대사 · 지역사

역사는 외우는 과목이 아닙니다. 한국사와 세계사를 한 흐름으로 잡고, 시대가 움직이는 패턴과 인과를 ‘공식’처럼 읽어 냅니다. 사실적·추론적 읽기가 단단해지는 자리입니다.

고대 — 문명 → 그리스 → 알렉산드로스 → 로마의 구조를 한눈에
미시의 눈 · 문학(소설)

한 사람으로 형상화합니다

인물 · 장면 · 상상

같은 시대를, 소설은 한 인물의 숨으로 되살립니다. 상상력이 사실에 온기와 무게를 부여하고, 거대한 역사가 ‘한 사람의 이야기’로 만져집니다. 감상적·창의적 읽기가 깨어나는 자리입니다.

폼페이의 화산 — 『산이 끓어오른다』, 한 사람의 생존과 차별로

거시로 알고, 미시로 느끼고, 글로 적으며 소유합니다.

— 무엇을 키우는가 —

다섯 가지 읽기로, 네 갈래의 글로

읽기는 다섯 방향으로 자라고(사실·추론·비판·창의·감상), 쓰기는 네 갈래로 뻗습니다(지식·상상·감상·경험). 기초 문해력에서 시작해 내신·논술을 거쳐 IB·심화에 이르는 길을, 한 장의 지도로 봅니다.

사실추론비판창의감상 어휘·문장 이해 핵심어·핵심 문장 관점에 따른 분석 문맥·의도 추론 비판과 논증 토론·소논문 초급 · 기초 문해력 중급 · 내신·논술 상급 · IB·심화 지식(비문학) · 상상(소설) · 감상(시) · 경험(에세이)
초급 — 기초 문해력 중급 — 내신·논술 상급 — IB·심화
— 샘플 항해 · 전쟁 테마 (2026.3–6 · 초6) —

문명에서, 한 아이까지

‘전쟁’이라는 한 가닥을 따라 고대에서 근대까지 내려옵니다. 거시(역사)와 미시(소설)를 번갈아 짚으며, 가장 넓은 렌즈에서 한 아이의 죽음이라는 가장 좁은 렌즈로 좁혀 갑니다.

통사 · 한국사 + 세계사

흐름을 한 줄기로 잡다

『중학 한국사』 · 『중학 세계사』 통사 읽기

한국사와 세계사를 따로 외우지 않고, 하나의 통사로 큰 흐름과 패턴을 먼저 잡습니다.

설명 · 사실
고대 · 문명의 시작

신화로 문명을 만나다

『신화로 만나는 세계 문명』

인류 문명의 시작을 신화라는 이야기로 들여다보며, 사실 너머의 의미를 추론합니다.

추론
고대 · 그리스

이야기 속에서 추론하다

『벌거벗은 세계사 — 그리스 신화편』

또 다른 이야기 속에서 사건의 인과와 인물의 의도를 읽어 내는 추론 훈련.

추론
고대 · 알렉산드로스

줄거리에서 의도까지

소설 『최초의 책』

줄거리를 요약하고, 작가가 그 이야기로 ‘무엇을 말하려 했는가’를 추론해 글로 적습니다.

감상서평
고대 · 로마 / 폼페이

한 사람의 생존으로 만지다

소설 『산이 끓어오른다』

자칫 멀게 느껴지는 시대사를, 폼페이 화산 폭발 속 계급과 차별, 한 사람의 생존으로 가까이 끌어옵니다.

감상 · 미시
근대 · 청일 / 러일전쟁

전쟁의 무대가 된 조선

소설 『마사코의 질문』

전쟁으로 부를 쌓은 일본 제국주의와, 그 무대가 되어 수탈당한 조선을 나란히 봅니다 — 여기서 한국사가 세계사와 만납니다.

설명비판
현대 · 1·2차 세계대전

전쟁의 ‘두 얼굴’

소설 『책도둑』

전쟁이 아이러니하게도 기술·무기·특정 국가의 발전으로 이어진 ‘거시의 얼굴’과, 그 이면의 비극을 함께 읽습니다.

설명비판
최종장 · 미시의 눈

그리고, 한 아이

소설 『줄무늬 파자마를 입은 소년』

거대한 전쟁의 마지막에, 가장 좁은 렌즈를 놓습니다. 철조망 앞 두 아이의 죽음으로 작가가 말하려 한 ‘전쟁과 차별의 진짜 얼굴’을, 한 편의 서평으로 써냅니다.

서평 · 에세이
— 한 장면, 두 개의 눈 —

읽는 눈으로 들이고, 쓰는 눈으로 내놓습니다

같은 한 장면을 두 번 봅니다. 먼저 ‘읽는 눈’으로 그 안에 무엇이 들었는지 끝까지 파고들고, 다음 ‘쓰는 눈’으로 그것을 자기 관점을 가진 한 편의 글로 옮깁니다. 아래는 『줄무늬 파자마를 입은 소년』의 마지막 장면입니다.

Reading Eye읽는 눈
두 아이는 자신들의 운명을 모르고 있었지만, 그럼에도 손만큼은 놓지 않았다. 한 아이는 철조망 밖에서, 한 아이는 줄무늬 옷을 입고 그 안에 있다는 것만 달랐다.
추론 — 왜 손을 놓지 않았나? ‘왜’를 세 번 물어, ‘우정’을 넘어 ‘무지 속에 갈린 두 아이’라는 발견까지.
두 아이를 가른 건 사람 됨됨이가 아니라 ‘줄무늬 옷’ 한 벌이라는 표시 — 차별의 임의성을 읽어 낸다.
감상 — 브루노 한 명 뒤에, 이름조차 불리지 못한 수많은 아이가 있었다는 데까지 시선을 넓힌다.
수업 자료 · 해법 ‘시험의 눈’ — 작품을 푸는 눈
해법 서식 ‘시험의 눈’ — 줄무늬 파자마를 입은 소년 1쪽
『줄무늬 파자마를 입은 소년』 · 시험의 눈 1쪽 — 작품 한눈에 · 작품 들여다보기
Writing Eye쓰는 눈
관점 한 문장 나는 이 책을 ‘사람을 가른 것은 진짜 다름이 아니라, 줄무늬 옷 한 벌이라는 표시였다’는 눈으로 읽었다. 장면을 근거로 같은 날 태어난 두 아이를 가른 것은 철조망 하나뿐이었다. 줄무늬 옷을 벗기면, 둘은 구분되지 않았다. 여운으로 닫기 그렇다면 지금 우리가 ‘다르다’고 믿는 것들도, 혹시 누군가 그어 놓은 줄무늬는 아닐까?
수업 자료 · 서평 펼침면 ‘쓰는 이의 눈’ — 작품을 쓰는 눈
서평 펼침면 ‘쓰는 이의 눈’ — 줄무늬 파자마를 입은 소년
『줄무늬 파자마를 입은 소년』 · 쓰는 이의 눈 — 모범 서평과 밑줄 해설
— 학생이 받는 1:1 가이드 —

읽은 만큼, 자기 글이 됩니다

모든 글에는 학생 한 명만을 위한 가이드가 따라갑니다. 단락마다 ‘왜 이렇게 고치는지(수정 이유)’와 ‘고친 글(수정본)’을 나란히 보여 주고, 다섯 가지 읽기를 오각형으로 요약합니다. 아래는 함께 작업한 실제 사례 둘입니다 — 레벨과 갈래에 따라 가이드도, 오각형의 모양도 달라집니다.

초등 · 설명문 『전쟁의 두 얼굴』 — 제1차 세계 대전
학생 원문“사람들은 이때 컴퓨터, 로켓 등을 발명했고, 여성 인권 차별도 없어졌다.”
수정 이유‘컴퓨터·로켓’은 1차 대전이 아니라 2차 대전 때 나온 기술입니다. 사실이 흔들리면 ‘발전의 얼굴’이라는 주장 전체가 흔들려요. 1차 대전에 실제 등장한 탱크·비행기로 바꾸면, 주장이 사실 위에 단단히 섭니다.
수정본[그러나 전쟁에는 뜻밖의 둘째 얼굴도 있었다.] 이 시기에 [탱크와 비행기 같은 새로운 기술이 빠르게 발전했고], 남자들이 떠난 자리를 여성들이 채우며 사회로 나왔다.
강점 사실·감상 읽기
다음 걸음 비판 — ‘두 얼굴’을 대조로 나누기
중등 · 본격 논증 『여덟 단어』 — ‘본질’을 묻다
학생 원문“작가는 본질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한다.”
수정 이유‘작가는 ~한다’만 이어지면 ‘요약’에 머뭅니다. 사이에 ‘나는 ~생각한다’를 세우고, 읽은 고전을 자기 논증의 근거로 끌어오면 — 요약이 ‘논증’으로 올라섭니다.
수정본작가는 본질을 강조한다. [그러나 나는, 본질이 하나로 고정된 것이 아니라 시대마다 새로 묻는 질문이라 생각한다.] [『맹자』가 사람의 본성을 거듭 물었듯,] 우리도 저마다의 본질을 다시 물어야 한다.
강점 추론·비판(논증)
다음 걸음 감상 — 자기 경험으로 데우기

이름은 가린 실제 사례입니다. 가이드는 학생마다 새로 제작되어, 월간 리포트와 함께 가정에 전해집니다.

— 아이들은 이렇게 관리됩니다 —

한 달의 성장이, 한 장에 담깁니다

쓰기 진단은 선생님의 독해·시험 평가와 한 시스템에서 만납니다. 다섯 가지 읽기, 시험 역량, 출석·과제가 매달 한 장의 리포트로 정리되어 가정에 닿습니다. 아래는 리포트의 모습입니다.

Monthly Report
○○○ 학생 · 통합 인문
2026년 6월 · 테마 ‘전쟁, 그 두 얼굴’
담임 신희승
지난 출결
누적 3회 · 모두 출석
지난 숙제
누적 3회 · 모두 완수
회차별 추이
80600 1회2회3회4회5회
과목 균형
논술 역량 · 다섯 가지 읽기
이 달 성적
2026-06-23 논술·기초
줄무늬 파자마를 입은 소년 · 개요표 작성(초안)
73
2026-06-16 논술·상급
73
2026-06-11 논술·중급
89중상
2026-06-09 국어·글쓰기
요약하기 · 부교재
95중하
수업 한마디
2026-06-23 “수업에 적극적인 자세로 참여했습니다.”
2026-06-09 “청일전쟁·러일전쟁을 둘 다 글에 녹여 냈습니다.”
2026-06-02 “숙제를 정말 잘 해왔고, 수업 참여도가 매우 좋았습니다.”
이번 달 — 통사·문명·그리스를 읽고 ‘최초의 책’ 서평 1편 완성 ★ 테마 우수상 — 6월 팀 베스트 서평 수상
1

5축 쓰기 진단

다섯 가지 읽기로 글을 진단하고 1:1 가이드 제작.

2

독해 평가 연결

선생님의 독해·어휘 평가와 한 축으로 묶임.

3

시험 역량 그래프

읽기와 시험 역량의 변화를 한눈에.

4

월간 리포트

한 장으로 정리해 가정에 전달.

5

테마 우수상

테마가 끝나면 팀별 우수상·상장 수여.

— 그리고, 오늘 —

과거를 꿰어, 오늘의 전쟁을 읽습니다

2026년 지금도 어딘가에서 전쟁이 벌어집니다. 우리 아이들은 그 뉴스를 흘려보지 않습니다. 시민이 싸워 얻은 그리스의 민주정과 로마의 공화정, 식민지를 만든 제국주의의 수탈, 발전의 얼굴 뒤에 숨은 세계대전의 비극 — 그 ‘역사의 눈’으로 오늘을 읽어 냅니다. 배운 지식을 오늘에 적용하고 자기 것으로 전유하는 것, 그것이 이 과정이 닿고자 하는 끝입니다.

“읽어서 알고, 써서 소유하고, 그 눈으로 오늘을 본다.”
— 테마의 끝에는, 상장 —

한 학기의 노력을, 한 장에 새깁니다

한 테마를 마무리할 때, 팀별로 가장 빛난 작품을 가려 ‘우수 작품상’을 수여합니다. 점수가 아니라 ‘깊이 읽고 정성껏 써낸 마음’을 칭찬하는 자리 — 아이에게는 다음 한 학기를 끌고 갈 가장 큰 동기가 됩니다.

상   장
우수작품상 성명 ○  ○  ○
K202토 · 6월 우수 작품

위 학생은 글을 깊이 있게 읽고, 그 안에서 얻은 생각을 자신의 언어로 정성껏 풀어내었습니다. 대상을 꼼꼼히 살피고 논리를 짜임새 있게 세우는 힘이 글 곳곳에 잘 드러났습니다. 그 빛나는 노력을 칭찬하며 이 상을 수여합니다.

2026년 6월 10일
담당 신희승 선생님
휴머니티학원장 신희승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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